새벽에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생각을 하며 있으면 기분이 참 좋다.
몸은 피곤해 하는데 마음 속은 고요하다.
옛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경험과 감상을 되살려보기도 한다.
미래를 향한 다짐을 해보기도 하고
(불행히도 아침에 일어나면 잊게되는 것들이 많지만)
마냥 센치한 마음을 음악의 멜로디에 실어보기도 한다.
내가 바라는 미래의 시작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미래는 멀어지는 것 같다.
조급함이 엄습해 온다.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차가운 쇳소리가 나는 칼로 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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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mariepage